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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수 경선 패배 연종석 “이재영, 선거법 위반 의혹”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연종석 충북도당 부위원장이 이재영 예비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당 차원의 조치를 촉구했다.

연종석 부위원장은 27일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관련 제보서를 제출했다”면서 “(이재영 예비후보) 관련 행위가 공직선거법 등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연종석 충북도당 부위원장이 27일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이재영 예비후보 관련 제보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종석 충북도당 부위원장]

이어 “해당 사안은 이미 시민단체의 고발로 이어져 현재 충북경찰청 수사에 들어간 상태”라며 “정치적 공방이 아닌, 이미 사법적 판단 영역에 들어간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연 부위원장은 제보 내용과 관련해 “(이재영 예비후보) 재임 기간 중 공무원과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자신의 저서를 반복적으로 제공한 정황과 선거를 앞두고 측근을 통해 책과 물품을 전달한 의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번 문제 제기가 경선 결과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경선 결과에 대해 단 한 번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재심도 청구하지 않았다”는 강조한 연종석 부위원장은 “정당의 절차를 존중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이번 제보는 오직 공정한 선거 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종석 부위원장은 “윤리감찰단 제출에 이어, 해당 자료 일체를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 당국에도 순차적으로 제출할 예정”이라며 “법과 절차에 따른 엄정한 판단을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증평군의 미래와 공정한 선거 문화 정착이 걸린 문제인 만큼, 객관적인 조사와 신속한 사실 확인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 부위원장은 지난 14~16일 치러진 당내 경선(결선투표)에서 이 예비후보에게 패했다.

연 부위원장의 이날 의혹 제기에 이 예비후보 측은 아직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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