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 모든 것은 플레이어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검토하고, 이를 게임에 넣는 과정에서 생겨난 결과물입니다."
자벤 하로투니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는 27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열린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의 평가를 적극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벤 하로투니안 블리자드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가 27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열린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5cff56ae4e42e.jpg)
"전쟁계획, 호라드림의 함…발전된 경험 제공"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이하 증오의 군주)는 블리자드의 핵심 프랜차이즈 '디아블로4'의 두 번째 확장팩으로, 오는 28일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증오의 군주에서 △스킬 트리 전면 개편 △엔드콘텐츠 '전쟁계획' 도입 △'호라드림의 함' 추가 등 대대적인 시스템 변화를 예고해 주목받았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스킬 트리 개편'으로, 증오의 군주에서는 신규 직업(성기사·악마술사) 외에 기존 직업의 스킬 트리를 신규 캐릭터 수준으로 전면 개편했다. 최고 레벨 상향(70레벨)과 함께 스킬 포인트도 83개로 늘어나 다양한 스킬 조합과 캐릭터 육성이 가능해졌다.
![자벤 하로투니안 블리자드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가 27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열린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e63d878d37a6d.jpg)
자벤 디렉터는 "모든 디아블로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많은 변화를 추구했다고 자부한다. 모든 직업을 새로 선보인다는 느낌이 들도록 (스킬을) 디자인했다"며 "여러분의 선택으로 더 명확한 빌드를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엔드콘텐츠 역시 다양성이 강화됐다. 증오의 군주에서 선보이는 '전쟁계획'은 △나락 △지옥물결 △악몽던전 등 기존 디아블로4의 엔드콘텐츠를 자유롭게 결합해 나만의 게임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전쟁계획을 플레이하며 얻은 포인트로 각 콘텐츠의 보상도 강화할 수 있다.
전작 '디아블로2'에 등장했던 호라드림의 함 역시 아이템을 자유롭게 변환하거나 강화시키는 방식으로 다양한 장비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게 했다. 자벤 디렉터는 "모든 콘텐츠는 플레이어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상과 흥밋거리, 발전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철학 아래 만들어졌다"며 이용자 피드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변화라고 강조했다.
![자벤 하로투니안 블리자드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가 27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열린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3b6cbb8b13b48.jpg)
상급 난도, 하이리스크 콘텐츠…"시즌 업데이트도 지속"
증오의 군주에서는 다양성과 함께 콘텐츠의 '깊이'도 더해진다. 상급 난도인 '고행'이 12단계까지 확장되며, 압도되거나 죽을 때까지 괴물과 싸우는 신규 콘텐츠 '메아리치는 증오'가 추가된다. 입장 조건은 까다롭지만 극한의 난도와 보상을 제공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향후 시즌 업데이트를 거쳐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게임 플레이를 개선할 계획이다. 자벤 디렉터는 "이미 이전 시즌 콘텐츠인 '축성' 등이 추가됐고, 2시즌부터는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보강될 것"이라며 "디아블로는 플레이어와 함께 진화할 때 진가가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증오의 군주와 함께할 결전의 시간에 함께해달라"고 밝혔다.
![자벤 하로투니안 블리자드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가 27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열린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e8db380c2727e.jpg)
한편 블리자드코리아는 증오의 군주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기념 팝업 레스토랑 '키친 디아블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릴리트 스테이션', 이듬해 '나한투 익스프레스'에 이은 오프라인 콘텐츠로, 인기 요리 크리에이터 '승우아빠'가 개발한 디아블로 콘셉트 요리 3종(지옥의 성찬, 맵피스토, 호라드릭 큐브레드)를 선보인다.
블리자드는 향후에도 국내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홍창의 블리자드코리아 퍼블리싱 총괄은 "키친 디아블로를 통해 선보이는 메뉴는 이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서 맛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유의미하고 특이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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