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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오세훈 "정원오, 李 예스맨 될 가능성 높아"


"서울 지켜야 '李 독재' 막을 수 있어"
"박원순 시절 좌파 시민단체 ATM으로 돌아가선 안돼"
"한 번은 더 해야 서울시 성장 추세 유지할 수 있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대통령이 말씀하는 것을 무조건 따르는 '이재명의 예스맨'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24일 TV조선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에 출연해 "(정 후보는) 이른바 '명픽 후보' 아니냐. 경선 과정에서 그 덕에 쉽게 과반수를 얻었기 때문에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스탠스나 주택 문제와 관련해 한마디도 못 하고 질질 끌려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가 자신을 향해 '계몽 리더', '윤석열 시즌2'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선 "제 얼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이느냐"라며 "제가 (정 후보를) '박원순 시즌2'라고 개념 정의를 하니까 요즘 표현으로 좀 긁히셨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맞받아쳤다.

오 시장은 또 정 후보가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서울시장 후보라면 시민에게 큰 부담이 되는 이 사안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이거는 시민들께 너무 큰 부담이 되니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정부를 향해선 "입법, 행정을 완전히 장악한 것은 물론 사법부를 능멸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게 되면 아마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 같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정부가 지금보다 훨씬 더 독주·폭주하느냐, 아니면 최소한의 견제 장치가 마련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서 그 발판은 서울시 혹은 부산시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자신을 향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박원순 시절 좌파 시민단체의 ATM기로 전락했던 서울시로 돌아가선 안 된다"며 "보궐선거를 통해 돌아와서 5년이 되긴 했지만, 한 번은 더 해야 서울시의 우상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시민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김한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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