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남편 병간호에 밤새 서류 검토"⋯수면 부족 호소하는 다카이치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수면 부족 상태를 다시 한 번 언급하며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 자민당사 개표센터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 자민당사 개표센터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2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다카이치 총리는 아마리 아키라 전 자민당 간사장과 총리 관저에서 면담한 자리에서 "잠을 좀 더 자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그의 수면 부족 문제는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1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도 하루 수면 시간이 "보통 2시간에서 많아야 4시간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아마리 전 간사장은 다카이치 총리가 관저 인근 공저에서 생활하는 것과 관련해 "식사 문제도 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실제로 다카이치 총리는 공저 생활 이후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냉동식품이 떨어지면 끝"이라고 언급하는 등 생활상의 제약을 토로한 바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 자민당사 개표센터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남편 야마모토 다쿠와 함께 일본 국회 앞에 서 있는 모습. [사진=주니치]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생활 패턴의 배경으로 업무 스타일을 지목한다.

다카이치 총리는 대면 소통보다는 서류 중심으로 밤늦게까지 정책을 검토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가사와 남편 병간호까지 직접 챙기면서 전반적인 시간 부족이 누적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일본 정계 일각에서는 총리의 건강 악화는 물론, 소통 부족으로 인한 정책 판단 오류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남편 병간호에 밤새 서류 검토"⋯수면 부족 호소하는 다카이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