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인천 연수갑과 계양을에 전략공천된 송영길 전 대표,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아이뉴스24DB]](https://image.inews24.com/v1/6889cb8d688548.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인천 연수갑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계양을에 전략공천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 지역구이고, 연수갑은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공천된 박찬대 의원이 오는 29일 사퇴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연수갑에 대해 "우리 당에 녹록지 않은 지역이자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핵심 전략 지역"이라며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당 대표를 지낸 당의 소중한 자산인 송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정권의 무리한 표적수사로 무고한 희생을 치러야 했으나, 당을 잠시 떠나 무죄를 입증하고 당에 복귀했다"며 "연수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김 전 대변인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이재명 의원 시절 보좌하면서 높은 지역 이해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언론인 출신이자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으로서 탁월한 소통 능력을 증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 새로운 계양의 도약을 이끌어갈 최적의 인재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앞서 인천 연수갑에 박남춘 전 인천시장의 공천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 공천되지 않은 데 대해 "소중한 자원이고, 당 입자에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전체적으로 인천 지역 판세 등을 고려했을 때, 송 전 대표의 공천이 더 적절하다는 전략적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