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공천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탄생한 지방권력 '심판론'을 띄우며 공동전선 구축에 나선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7813bcf65640b.jpg)
민주당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를 열고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대구광역시장 후보와 김경수 경북도지사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1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모두 참석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번 지선 목표를 '국가 정상화'로 잡았다. 앞서 후보들이 본인들이 출마할 지역에 퍼즐을 끼워 맞춰 '일 잘하는 지방 정부'라는 문구를 완성한 것을 언급하며 "빈틈없이 우리가 추구하는 대한민국 국가정상화의 퍼즐을 맞추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6·3 지선 민주당의 구호는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다.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거치면서 우리 국민께서는 빛의 혁명을 통해 무너진 헌법과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지선을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일제히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춰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호응했다.
정원오 서울특별시장 후보는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추고 현장에서 결과로 증명할 유능한 지방정부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새로운 얼굴로 지방정부의 실력 교체하겠다. 전국의 민주당후보들과 함께 하나 된 힘으로 더 크게 승리하겠다"고 했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인 민형배 의원 역시 "통합특별시의 탄생은 수도권을 넘어 지역의 생존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을 세우기 위한 담대한 결단"이라며 "대한민국 지역주도성장, 그리고 균형성장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역시 "강원도 발전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변화·발전시키는 것이며, 이 지방균형발전을 성공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이라며 "(강원도민)에게 희망이 되어주기 위해서 우리는 절박한 마음으로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도 "현대차 9조원 투자를 계기로 해서 K-컬처, K-식품, 피지컬 인공지능(AI), 농생명식품바이오,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을 이 대통령과 함께 정 대표와 함께 힘을 모아 전북의 성장 원동력이 대한민국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고 이해찬 대표의 3실(성실·진실·절실)을 언급하며 "민주당과 후보들이 가져야 할 마음자세"라며 "목표는 높게, 자세는 낮게 항상 국민과 함께 낮은 자세로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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