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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7일부터 고유가 대응 ‘피해지원금’ 지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고유가 장기화로 생활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부산광역시가 취약계층부터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단계별 현금성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1차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구에는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신청 기간 내 접수하지 못한 대상자는 2차 지급 기간에도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은 소득 기준에 따라 시민 약 70%를 대상으로 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동구·서구·영도구 주민은 1인당 20만원을, 그 외 13개 구·군 주민은 15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30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일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동백전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연계 은행에서, 동백전은 부산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1차 지급 첫 주인 27일부터 3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27일은 끝자리 1·6번, 28일은 2·7번, 29일은 3·8번, 30일은 4·9·5·0번이 신청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지원금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부산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담 콜센터도 함께 가동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지원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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