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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와 AI 공급망 강화…곽노정 "상생 확대"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협력사 주도 협업 구조로 전환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인공지능(AI) 시대 대응을 위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AI 수요는 일시적 기회를 넘어 산업의 표준이 됐다”며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최고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최고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이어 “지난해 성과는 협력사와의 협력 덕분”이라며 상생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와 협력사가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협의체다. 소재·부품·장비·인프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사 89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SK하이닉스 경영진도 함께 자리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협력 방식 변화를 추진한다. 기존에는 회사가 협의 주제를 정했지만, 앞으로는 협력사가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관심 분야가 비슷한 협력사끼리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해결책을 찾는 구조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이어간다.

SK하이닉스 최고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력사 대표들에게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최고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동반성장협의회 회장)이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이날 행사에서는 AI 메모리 시장 전망과 사업 전략도 공유됐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AI 반도체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동시에 맞물려야 생산이 가능한 구조다. 이 때문에 개별 기업 경쟁력보다 공급망 전체의 대응 속도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시장은 수요 변동이 빠르고 제품 개발 주기가 짧아지면서 협력사와의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해 협력사와의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협력사 인력 역량 강화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장(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며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박지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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