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측이 문대림 후보에 TV토론 참여를 촉구했다.
위성곤 선거사무소는 14일 이번 주 결선을 앞두고 "문대림 후보가 일방적으로 TV토론회 불참을 통보했다"며 도민 알권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위성곤 후보 측은 "TV토론 거부하는 문대림 후보는 괴문자도 모자라 선거도 익명으로 할 셈이냐"며 "당선되면 실국장 회의 생중계를 공약해 놓고, 결선 TV토론은 정작 모두 거부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광주는 5번, 결선 없이 본경선만 진행한 경기와 서울도 2번의 토론을 진행했다"면서 "선거운동 일정을 고려해도, 짧은 기간 자질과 정책 검증에 가장 좋은 방식이 바로 TV토론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후보 측은 우리가 전례를 찾기 힘든 무리한 일정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TV토론 거부야말로 민주당 후보로는 전례를 찾기 힘든 초유의 사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그동안 지금의 제주가 위기에 처해 위기 돌파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말로 지지를 호소해왔다"며 "지금이라도 TV토론에 동참하라"라고 촉구했다.
한편, 위성곤 후보는 지난 2016년 실시된 4.13 총선에서 문대림 후보와의 TV토론에 불참한 바 있다.
당시 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에 참여했다. 당시 위성곤 후보는 예정됐던 TV토론을 하루 앞둔 시점에 불참을 통보하면서 도민 알권리가 무산됐다.
/제주=배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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