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이스포츠 활성화 및 제도권 편입을 공동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이스포츠 종목이 국내외 제도권 스포츠 체계 내에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동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이스포츠 사업 전반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아마추어부터 프로 선수까지 이어지는 선수 육성 파이프라인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박수용 크래프톤 PUBG 이스포츠실 실장(좌측)과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 [사진=한국e스포츠협회]](https://image.inews24.com/v1/71517981de9813.jpg)
또한 국산 IP의 가치 제고와 이스포츠의 제도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체육대회 종목 채택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OEG) 등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로드맵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우수 인재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국산 이스포츠 종목이 국내외 제도권 스포츠 체계 내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 함께 학교 이스포츠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아마추어부터 국가대표로 이어지는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우리 선수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용 크래프톤 PUBG 이스포츠실 실장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협회가 함께해 온 7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 이스포츠 활성화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나아가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또한 국산 IP인 PUBG: 배틀그라운드가 세계적인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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