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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한투증권, 유동성 리스크 취약"


자기자본 대비 단기차입 비중 200% 넘어…한투증권은 직접투자 비중도 218% 달해
한신평 "자본적정성 선제적 관리 필요"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자본시장 머니무브 속 자본적정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 대비 단기차입 비중이 200%를 넘고 있고, 한국투자증권은 직접투자 비중도 200%를 넘어 유동성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평가다.

한국신용평가는 9일 연 2026년 상반기 KIS 세미나 '머니 무브 속 종투사의 리스크 점검'에서 종투사가 단기자금 시장 변동성 확대와 스트레스 상황에 대비해 유동성 관리능력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KB증권과 한투증권은 자기자본 대비 단기조달 비중이 200%를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 대비 직접 투자 비중도 200%를 넘고 있다. 자산과 부채의 만기 불일치라는 유동성 리스크에 노출됐다는 평가다.
KB증권과 한투증권은 자기자본 대비 단기조달 비중이 200%를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 대비 직접 투자 비중도 200%를 넘고 있다. 자산과 부채의 만기 불일치라는 유동성 리스크에 노출됐다는 평가다.
KB증권과 한투증권은 자기자본 대비 단기조달 비중이 200%를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 대비 직접 투자 비중도 200%를 넘고 있다. 자산과 부채의 만기 불일치라는 유동성 리스크에 노출됐다는 평가다.
9일 한국신용평가원 포럼에서 김예일 수석애널리스트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희성 기자]

발표를 맡은 금융평가본부 김예일 수석애널리스트는 "종투사의 자본적정성은 과거 대비 크게 저하됐다"면서 "자본적정성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기 차입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단기차입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200%를 넘어섰다. 단기차입 비중 확대는 종투사의 발행어음 확대 영향으로, 발행어음 내 1일 이하 비중이 46%라는 점에서 종투사 유동성관리의 구조적 취약점이 심화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여기에 한국투자증권은 펀드, 직접대출 등 직접투자와 우발부채 비중도 218%에 달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동성 리스크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발행어음·IMA 등 직접투자에 과도하게 집중하면 시장 민감도가 상승하고 사업포트폴리오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며 "해외 사모신용 등 유행성 자산 쏠림 역시 손실과 재무부담을 확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주주환원 확대 기조 역시 자본관리 부담을 높이는 요인이다"이라고 말했다.

/윤희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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