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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데 모인 이통3사 대표, 신뢰 회복·AI 혁신 '한목소리'


정재헌·박윤영·홍범식 대표, 배경훈 부총리 주재 간담회 참석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이동통신 3사 대표가 통신 신뢰 회복과 AI 기반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한목소리로 밝혔다.

이동통신 3사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안세준 기자]
이동통신 3사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안세준 기자]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각 사 대표들은 보안 강화와 네트워크 안정, AI 투자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국민 신뢰 회복과 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정부 정책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히며 AI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지금처럼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신뢰와 민생, AI를 통한 미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AI 풀스택 전략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를 비롯해서 모두가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일들이 많았다. 환골탈태 모습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 시대에 통신 3사가 정말 앞서서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 특히 AI 인프라 산업에 더욱 규모감 있게 역량을 집중해 미래 경쟁력을 선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윤영 KT 대표는 지난해 발생한 해킹 이슈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작년 발생한 해킹 이슈로 국민과 정부에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CEO 직속 보안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해 보안 역량을 근본부터 강화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네트워크는 KT의 존재 이유이자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라며 "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와 지하철·농어촌 통신 품질 개선, 생활형 AI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이겠다"고 했다. 그는 또 "6G, 위성통신, 양자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준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통신의 기본기인 보안·품질·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AI 인프라 확대와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발언했다. 그는 "통신은 국민 삶과 직결된 사회적 책임이 있는 산업"이라며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를 구축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홍 대표는 또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자율형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국가 AI 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전 국민이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이 사람을 돕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 의제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통신 산업이 민생 안정과 AI시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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