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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ETRI·프라임마스, CXL 초대용량 메모리 협력


데이터센터 ‘메모리 병목’ 해소 추진
초대용량 메모리 공유 구조 공동 개발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팹리스 기업 프라임마스가 6일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기반 초대용량 메모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한하는 ‘메모리 병목’을 줄이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 본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삼성전자 본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최근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빅데이터 분석 수요가 늘면서 기존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서버 구조는 메모리 확장성과 효율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CPU와 GPU 성능은 빠르게 높아졌지만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메모리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전체 처리 속도가 제한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메모리를 필요할 때마다 확장하고 여러 장치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기술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용량 D램과 메모리를 여러 서버가 나눠 쓰도록 조율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프라임마스는 CXL 3.0 기반 칩렛 아키텍처를 적용한 컨트롤러 시스템온칩(SoC) ‘팔콘(Falcon)’을 활용해 메모리 확장 카드(AIC) 형태의 장치를 개발한다.

ETRI는 양사의 기술을 통합해 서버 외부에 연결하는 초대용량 메모리 샤시 형태의 시스템 구현을 맡는다.

세 기관은 △여러 서버가 하나의 메모리를 나눠 쓰는 기술 실증 △메모리 사용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관리 기술 고도화 △AI 작업에 맞춘 메모리 구조 개발 등을 추진한다.

3사는 메모리를 공유하는 데이터센터 구조와 AI 전용 메모리 시스템을 구축해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국내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권서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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