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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서 F-15 조종사 전원 구조…트럼프 "부상자 괜찮아"


격추 직후 투입된 특수부대…이틀 만에 구조 성공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이란에서 격추된 미 공군 F-15 전투기 탑승자 2명이 모두 구조됐다. 마지막까지 실종 상태였던 조종사 1명도 구출하면서 미군은 약 36시간 만에 구조 작전을 마무리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대이란 군사작전 중 전투기 추락으로 실종됐던 나머지 미군 탑승자 1명이 구조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도 미 특수부대가 이란 남서부 지역에서 구조 작전을 완료하고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전투기 격추 이후 날짜로는 이틀, 시간으로는 약 36시간 만이다.

이에 따라 추락 당시 탑승했던 미군 조종사 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란이 공개한 격추된 전투기의 잔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이 공개한 격추된 전투기의 잔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보도를 종합하면 미군은 사고 다음 날인 3일 특수부대를 현지에 투입했으며, 4일에도 다시 진입해 수색과 구조를 이어갔다. 작전 과정에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해당 지역에 병력을 파견해 대응했으나, 미군은 공군 전력을 동원해 진입을 차단하며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군이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 및 구조 작전 가운데 하나를 완수했다"며 "실종됐던 병사가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병사는 이란의 산악지대에서 적의 추격을 받는 상황이었지만, 군 수뇌부가 위치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구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조된 병사는 부상했으나 상태는 괜찮을 것"이라며 "적의 영토 깊숙한 곳에서 두 명의 조종사를 각각 구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권서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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