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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돈 선거는 파멸" 해남·완도·진도 경선 6일부터 순차 투표


박 의원 "금품과 향응 적발 시 즉각 후보 자격 박탈" 무관용 원칙 재천명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해남·완도·진도)이 4월 임시국회와 지역구 경선을 앞두고 "돈 선거는 곧 파멸"이라며 공정 선거와 인적 쇄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4일 박지원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2차 후보 간담회'에서 완도·해남·진도 지역구의 경선 일정을 확정 발표하고, 선거 막판 불거질 수 있는 금품 수수 등 부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재천명했다.

진도군에서 열린 제12차 후보 간담회를 마치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승엽기자]

박 의원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입은 풀고 돈은 묶으라'는 가르침을 인용하며, 최근 전북 지사가 청년들에게 대리운전비 등을 지급했다가 후보 자격이 박탈된 사례를 들어 금품 선거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박 의원은 "누가 공천을 받든 다 우리 식구지만, 돈 선거나 향응 제공이 적발될 경우 감점 수준이 아닌 '후보 자격 박탈'이라는 최고 수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인철 특보의 보고에 따르면 기초단체장(군수) 투표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도의원은 8일부터 9일까지, 군의원은 10일부터 11일까지 각각 이틀간 실시된다.

비례대표의 경우 10일 면접을 거쳐 11일 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모든 투표 결과는 보안을 위해 익일 오전 10시경 후보자 본인에게만 개별 통보된다.

당 선관위는 현재까지 접수된 10건의 제보 중 3건에 대해 주의와 시정 명령을 내렸으며, 나머지 5건에 대해서는 심층 조사를 진행 중이다. 주요 조사 대상은 여론조사 결과 왜곡 편집, 권리당원에게 안심번호 투표까지 권유하는 이중 투표 유도, AI를 활용한 정보 조작 등이다.

박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음해에 대해서도 "코가 끼어 있다는 식의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선거 후에도 지역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의정 활동 성과로 진도군 대파 농가 피해와 관련해 농식품부 등과 협의하여 약 46억 원 규모의 보상안(300세대 규모)을 이끌어냈음을 공유했다.

또한 진도 해상풍력 발전 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밝히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민주당이 잘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께 홍보하는 것이 국민 통합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진도군=한승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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