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 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부산시교육청과 수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일 부산시교육청과 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의 한 중학교에서 열댓명의 학생들이 다문화가정 출신 학생 1명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집단폭행은 신학기인 3월부터 시작됐으며, 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은 가슴과 다리 등을 맞아 병원에서 3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폭행 당시 폐쇄회로(CC)TV 장면을 확보해 부산시교육청에 신고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파견해 관련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아이들이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관계와 가해 정도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역시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고 피해자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박채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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