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확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6.4.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14a3b1f7a25f6.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국빈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동 지역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해 폭격과 폭력이 진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최근 중동전쟁 여파가 국제질서를 흔들고 있다"며 "인명 피해가 확산하고 있고 세계 경제와 에너지 분야에 대한 파장도 날로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회담을 통해 중동 지역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관련해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독립을 원하는 국가들, 헤게모니를 원하지 않는 국가들, 현재 예측 불허 상황을 우려하는 국가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다"며 "중동사태에서는 이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는 역할을 우리(한국과 프랑스)가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해 여러 가지 폭격이라든지 폭력이 진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전략적 분야, 우주나 방위 분야든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는다. 인공지능·양자·반도체 등 구체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이 다양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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