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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깨서 두근거려 잠을 못 자"…이렇게 해보세요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뉴스 등이 넘쳐나면서 일상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밤중에 잠에서 깨 이유 없이 잠이 안 오는 것도 불안감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새벽 시간에도 잠들지 못한 채 침대에 앉아 있는 수면장애 환자의 모습. [사진=픽사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정신건강단체 마인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영국 여성의 37.1%, 남성의 29.9%가 높은 수준의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정신 질환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6~24세 젊은층이 특히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신 건강 문제의 증가로 인한 유병률은 2007년 17.5%에서 2023~2024년 25.8%로 증가했다.

특히 경제적 불안정부터 국제 위기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쏟아지는 불확실성이 현대인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나 갑자기 일어났거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여 잠에 들지 못하는 경험도 불안감의 증상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심리 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웬 오케인은 "새벽 3시에 깨어났을 때 이런 불안감이 느껴진다면 어디에서 긴장이 느껴지는지 파악해야 한다"며 "보통 가슴이나 목에 긴장이 심한데 이 부위에 집중하고 코로 4초 동안 숨을 들이쉬고 5초 동안 멈춘 다음 길게 내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 이 같은 증상이 자주 일어난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걱정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봤다.

오케인은 "지금 걱정되는 모든 것을 적어보고 '이것을 해결할 수 있나'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나' 등을 자문해보라"며 "최근 중동 위기처럼 대부분의 걱정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수 있다. 이럴 땐 '이런 걱정을 잠시 접어두자'고 마음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밤중에 잠에서 깰 경우 빨리 잠에 다시 들어야 한다는 압박을 갖거나 일어나야 할 시간까지 몇 시간이 남았는지 헤아려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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