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서초구의 '아크로 드 서초' 특별공급에 청약자 약 2만 명이 몰렸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아크로 드 서초 특별공급 26가구 모집에 1만 9533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751.3대 1이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86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혼부부 7624명, 다자녀 3065명, 노부모 부양 160명, 기관추천 21명 순이었다.
특히 전용면적 59㎡A 생애최초 유형은 4가구 모집에 7589명이 접수하며 18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초신동아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9층 16개 동,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DL이앤씨가 맡았다.
아크로 드 서초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7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17억5300만원에서 18억6490만원 수준이다.
당첨될 경우 시세에 비해 최소 10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아파트를 확보하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은 단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단지와 맞닿은 '서초그랑자이' 전용 59㎡가 지난 1월 35억5000만원(34층)에 거래됐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초구에 위치해 전용 60㎡ 이하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특별공급에 이어 이날은 일반공급 30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은 20~23일까지이며 입주는 2029년 2월로 예정돼 있다.
/이효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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