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세종시 아름동 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df0895f129a2c.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명확한 법적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행정수도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7일 오전 세종시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앞장서서 세종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별법에 대해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건립 예산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예산을 담았다"며 "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도시, 청년·신혼부부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도 앞으로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정부 예산도 1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예산 배정된 건 다 아실 것이다.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장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종의 미래를 위한 예산도 확보됐다. 국회 주도로 충남대·충북대가 활용할 세종 공동 캠퍼스 바이오지원센터 예산, 캠퍼스 공익법인 운영비를 반영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로써 충청권 바이오 융합 허브 구축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세종의 꿈, 노무현의 꿈, 세종시민의 꿈이 완성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전날 진행된 당정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협의와 관련해선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삼중고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5조원 안팎 규모의 전쟁 추경 편성을 협의했다"고 표명했다.
추경안 내용에 대해선 "수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이 또 폭넓게 마련되고 있다"며 "특히 석유화학연료인 나프타를 비롯해 희토류와 요소수 등 핵심 전략 품목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미 정부에서는 차량 5부제 등 에너지 절감 운동을 시작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가적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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