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브라우저(Samsung Browser)' PC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브라우저(Samsung Browser)' PC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d834da910b6c58.jpg)
이번 제품은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 프로그램으로 처음 공개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정식 출시된 것이다.
글로벌 사용자는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동일한 삼성 브라우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은 모바일과의 연동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주요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며, 사용자가 보던 웹 페이지의 위치까지 다른 기기에서 그대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삼성패스(Samsung Pass)' 기능을 통해 모바일에 저장된 로그인 정보와 개인정보를 PC에서도 자동완성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 입력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와 협업해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자연어 이해 기반으로 사용자의 명령을 수행하고, 현재 보고 있는 웹 페이지의 맥락을 분석해 작업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여행 정보를 담은 웹 페이지를 보다가 일정 계획을 요청하면, 페이지 내 명소를 기반으로 동선을 고려한 여행 계획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영상 콘텐츠 이해 기능도 지원한다. 단순 검색이나 요약을 넘어 특정 장면을 찾아 재생하는 등 보다 확장된 콘텐츠 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브라우저 이용 기록과 열린 탭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결과를 제안하는 기능도 갖췄다.
해당 PC 버전은 윈도우 11과 일부 윈도우 10(버전 1809 이상)에서 지원된다. 에이전틱 AI 기능은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제공되며, 향후 지원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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