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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LNG 운반선 2척·VLCC 3척 수주⋯1조3450억원 규모


美·이란 전쟁으로 VLCC 운임 반등⋯선주들 투자 결정 앞당겨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2척,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 등 총 5척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총 약 1조3450억원 규모다.

한화오션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한화오션]

LNG운반선 2척의 계약 규모는 7563억원으로 인도 기한은 오는 2029년 5월까지다. VLCC 3척의 계약 규모는 5887억원으로 인도 기한은 2029년 6월까지다.

최근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VLCC 운임이 반등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같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선주들의 투자 결정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NG 운반선도 미국을 중심으로 2028년 이후 다수의 LNG 터미널 개발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시장 환경에 맞춰 고부가가치 대형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시장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화오션은 올해 현재까지 VLCC 6척, LNG 운반선 4척,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 총 11척, 23억2000만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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