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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지사 본경선 '3파전' 레이스 시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들(사진 좌측부터 예비경선 기호순 : 한준호·추미애·김동연) [사진=더불어민주당]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선거 경선이 23일 한준호·추미애·김동연(예비경선 기호순) 후보의 3파전에 돌입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선은 결선을 가는 전략을 취할 수밖에 없다"며 "시간적으로 결선까지 가면 (당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월 17일까지 토론회도 있고 하기 때문에 알릴 수 있는 시간들을 감안해 보면 충분히 결선에서 승부를 좀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경기도 경제부지사 출신 염태영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본경선 전략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원은 "한 후보가 늦게 출발했음에도 세 후보 가운데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예비경선에서 2위를 했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신선한 정책으로 앞으로 남은 열흘간 관심을 크게 모을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24일 오전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2차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추 후보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제사법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전하고 경기도지사 본경선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추 후보는 "법사위원장을 사퇴한다"며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는데 지난 7개월간 법 왜곡죄 도입, 재판소원 허용, 대법관 증원, 사법개혁 3법 그리고 검찰개혁 완수에 이르기까지 총 682건의 개혁·민생 법안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위원장을 사임하고 오는 6월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위한 본경선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마지막 소임이었던 검찰개혁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이제 국민이 주신 법사위원장 직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일찌감치 본경선 채비에 들어간 김 후보는 본경선 공식 행보에 들어간다.

경기도정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전환하고 본경선 체제에 돌입한 것.

김 후보는 24일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영업소 앞에서 핵심 공약인 '경기도민 1억원 만들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정책 경쟁의 포문을 연다.

김 지사는 "도민의 삶이 있는 골목과 시장, 아파트 단지 앞에서 직접 만나겠다"며 "화려한 말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아 '일하러 온 후보'라는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2일 5파전으로 치러진 경기도지사 선거 예비경선에서 양기대 후보와 권칠승 후보를 제외한 3명의 후보를 본경선 후보자로 결정했다.

최종 후보를 가리는 본경선 투표는 다음 달 5~7일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15~17일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수원=김정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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