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90fc8664ea932.jpg)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넷마블이 지난 17일 넷마블에프엔씨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PC·콘솔 플랫폼으로 선공개했다. 넷마블의 PC·콘솔·모바일 크로스플랫폼 도전작으로, 일본 만화 원작에 기반한 동화 같은 분위기가 강점인 게임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하 칠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5500만부 이상 판매된 인기 일본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만화 속 세상인 '브리타니아 대륙'을 오픈월드로 구현했으며, 게임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지만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한 원작의 인물들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칠대죄 오리진의 장점은 원작 그림체에 기반한 완성도 높은 오픈월드다. '리오네스 성', '요정왕의 숲' 등 원작 속 공간을 세밀하게 구현하면서도, 만화풍 그래픽을 사용해 동화 속 세상 같은 편안함을 준다. 따듯한 분위기의 오픈월드가 몰입감을 더한다.
따듯한 그래픽과 반대로 전투는 직관적이면서도 시원시원한 매력이 있다. 전투는 일반 공격과 스킬, 필살기, 태그 액션이 핵심이다. 최대 4명의 캐릭터를 파티에 편성할 수 있으며, 스킬을 사용해 필살기 게이지를 채우고, 필살기로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 있다. 캐릭터 교체 시 발생하는 공격인 '태그 액션'과 서로 다른 두 캐릭터의 공통 필살기인 '합기'를 사용하면 다양한 전투 조합이 가능하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b20173b5a8ea3.jpg)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25b97fa52fe7d.jpg)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06f45621d0688.jpg)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 플레이 화면.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8a9d6bcf2b94d.jpg)
캐릭터의 경우 각각 3가지 무기 스타일을 사용할 수 있는데, 무기를 변경할 때마다 스킬, 속성, 합기 캐릭터까지 달라져 파티 조합을 고민하는 재미가 있었다. 트리스탄·티오레·하우저 등 기본 캐릭터로 초반 스토리를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캐릭터는 '뽑기'를 사용해야 추가해야 하지만, 초반 제공되는 무료 뽑기로 최고 등급인 SSR 캐릭터를 생각보다 쉽게 얻을 수 있어 과금에 대한 부담은 느껴지지 않았다.
탐험 콘텐츠의 경우 수영, 비행, 암벽 오르기 등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며 필드 곳곳에서 퍼즐을 풀고 보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지상·비행 탈것 이용은 물론, 낚시·채집·몬스터 포획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마치 놀이동산처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었다.
BM의 경우 캐릭터 뽑기, 패키지, 패스 시스템이 핵심이나 고액 과금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다. 스토리 진행 이후 필요에 따라 활용하면 된다. 개발진이 출시에 앞서 '무기 뽑기' 시스템을 삭제하는 등 무·소과금 이용자를 배려한 것은 높이 살 만하다.
다만 개선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스팀(Steam) 평가가 '복합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주로 특정 구간에서의 최적화 문제나 비행 탈것 사용의 어려움, 타격감 부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안정성 자체에 대한 지적이 많아 패치를 통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스팀 평가에서 "생각보다 재미 있다", "동화 같은 매력에 빠져든다", "원작 팬으로서 만족한다" 등 호평도 비등한 수준인 만큼 흥행 가능성은 충분한 게임으로 평가한다. 오는 24일 모바일 버전 출시까지 완료되면 이용자 유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따듯한 분위기와 부담 없는 오픈월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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