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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우회' UAE 수출항, 피격 하루 만에 재가동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 대신 우회 항로로 쓰이는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 항구에서 석유 선적 작업이 재개됐다.

2026년 3월 14일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의 석유 시설에서 화염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P Photo/Altaf Qadri) 2026.3.15. [푸자이라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은 UAE의 푸자이라 항구에서 석유 선적 작업이 중단된 지 하루 만에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푸자이라 항구는 지난 14일 이란 샤헤드 드론의 공격을 받은 후 요격 과정에서 낙하한 파편으로 화재가 발생, 수출을 위한 석유 선적 작업이 중단됐다.

이란의 푸자이라 공격은 미군이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 섬 내 군사 목표물을 타격한 데 따른 보복으로 풀이된다.

푸자이라 항구는 호르무즈 해협의 바깥쪽 인도양과 통하는 오만만에 위치해 있다. 이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우회 항로로 주목받았다.

UAE 아부다비 유전과 약 400㎞에 달하는 육상 송유관으로 연결돼 있으며, 하루 최대 180만 배럴의 원유가 출하된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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