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퇴…"생각한 방향 추진 어렵게 돼"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한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저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 했다"며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명확히 밝히진 않았으나 당 안팎에선 서울시장 공천을 둘러싼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시장 간 강대강 대치가 주된 이유가 됐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오 시장은 공관위가 서울시장 후보 등록 2차 마감일로 제시한 전날(12일)에도 공천 접수를 하지 않고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게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친윤(친윤석열) 인사 인적쇄신'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 후보 등록 마감 직전까지 오 시장이 공천을 신청하지 않자 "언제든 추가 등록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범열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퇴…"생각한 방향 추진 어렵게 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