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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국힘 '절윤', 정확히 정리돼 보이지는 않아"


"불법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사과 표명"
"앞으로 어떤 태도 취하느냐 따라 국민이 진정성 판단"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의원총회의 이른바 '절윤(絶尹)'에 대해 "아직 정확히 정리돼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앞으로 국민의힘이 많이 고민해야 할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10일 '개헌 동시투표 제안' 긴급기자회견에서 "당 내부 사정을 구체적으로 보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드러난 것으로 보면, 불법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사과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국회의장으로서 정확하게 '뭐다'라고 얘기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면서도 "더 이상 불법계엄이 없도록 하자, 국회에서 확실한 통제권을 갖자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여러가지로 고민할 수밖에 없는 내용 아니겠느냐"고 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이 (개헌에 대해) 앞으로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하는 것이 어제 내놓은 그 성명과 관련해 많이 고민하고 판단해야 할 내용"이라면서 "국민들도 그런 것을 보면서 진정성이 있는지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전날(9일) 의원총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대한 반성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 주장에 명백히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당은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과의 연대를 선언했던 장동혁 대표도 이같은 내용의 결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내 통합'과 '절윤(絶尹)'에 대한 구체적 방법론 제시는 없었다. 제명 시킨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를 포용하자는 의견도 의원들 사이에서 제기됐으나 결의문에서 빠졌다.

/최기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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