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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해군·공군·레이더 모두 사라져⋯전쟁 곧 끝난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이란 군사작전 조기 종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하원 공화당 회의 연설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 내 또는 며칠 안에 전쟁이 끝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 기간을 약 4~5주 정도로 예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발언은 계획보다 종전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란은 해군과 공군, 대공 장비, 레이더, 통신망, 지도부까지 사실상 모두 사라졌다. 이는 엄청난 성공"이라고 작전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작전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남은 것은 나의 태도와 트럼프 행정부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이란 수도 테헤란에 발생한 폭격.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또 "우리는 결정적으로 승리하고 있으며 계획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도 주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가장 큰 위험은 이미 사흘 전에 끝났으며 우리는 처음 이틀 만에 그들을 쓸어버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이란 해군력 대부분을 무력화해 군함 51척을 격침시켰고 미사일과 드론 능력을 집중 타격한 결과 미사일 발사는 90%, 드론 발사는 8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B-2 폭격기가 약 907㎏ 규모의 관통폭탄을 수십 발 투하해 이란 전역과 지하 깊숙이 매설된 미사일 발사대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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