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난해보다 공채 참여 계열사가 늘어나며 채용 규모가 확대됐다.
삼성은 10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절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수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https://image.inews24.com/v1/a7a946ad5b6eac.jpg)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 참여 계열사는 16곳이었다. 올해는 삼성자산운용과 삼성글로벌리서치가 추가되며 참여 계열사가 18곳으로 늘었다.
지원서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3월 직무적합성 평가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한 이후 약 70년째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4대 그룹 가운데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기업은 삼성이 유일하다.
삼성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함께 청년 채용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수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https://image.inews24.com/v1/b990b43ddbea6f.jpg)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8월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향후 5년간 국내에서 6만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이후 SSAFY 수료생 약 8500명이 국내외 2300여개 기업에 취업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특별 채용하는 등 기술 인재 확보도 이어가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약 1600명을 채용했다.
/박지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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