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 [사진=네팔 국제협력연구소]](https://image.inews24.com/v1/686234ee538946.jpg)
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기구인 전문가회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문가회의 대표들의 압도적인 표결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호세이니 하메네이를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제3대 최고지도자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모든 이란 국민, 특히 종교학교와 대학의 엘리트 및 지식인들이 지도자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단결과 결속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모하마드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전문가회의가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택한 단호하고 정확한 결정은 국민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위안이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후계자를 공식 지명하지 않은 채 생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후계자 선출 권한은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기구인 전문가회의로 넘어갔으며 이 기구의 최종 결정에 따라 차기 최고지도자는 모즈타바 하메네이로 확정됐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 [사진=네팔 국제협력연구소]](https://image.inews24.com/v1/5ddfab4c6f2452.jpg)
한편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 문제에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혀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며 "이란에 조화와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인물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ABC 인터뷰에서도 "나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새 지도자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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