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기반 시설 공사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구조물 균열과 침하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대비해 통진레코파크 2단계 증설 사업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점검했다.
이는 대형 기반 시설 공사 현장의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기존 하루 4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 능력을 6만 8천 톤으로 확대하는 통진레코파크 2단계 증설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하수처리장 구조물 공사 구간과 대형 차집관로 굴착 구간을 중심으로 흙막이 시설, 사면 안정성, 배수 상태, 균열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깊은 굴착이 수반되는 관로 매설 구간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현장 관리 실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했으며, 수시 안전점검을 추진해 하수처리장과 관로공사 전 구간의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 기반 시설인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김포=이상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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