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지방 선거 후보 공천 심사 결과 발표 회견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결정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ba7368b13d8e3.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단수 공천을 받은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4일 "인천의 거인 최기선 시장님의 발자취를 따르겠다"며 본선 승리 의지를 내비쳤다. 故 최기선 시장은 통일민주당 출신 재선 의원으로 초대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인천광역시 초대 및 2대 민선 시장을 역임한 최 전 시장님의 8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며 "광역화의 기틀을 세우고 바다 한가운데 송도에서 국제 도시 꿈을 설계하셨던 시장님의 혜안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인천의 위상은 시장님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천을 사랑했고 인천의 미래를 고민하셨던 진심을 잊지 않겠다"며 "닦아 놓으신 이 길 위에서 저 박찬대도 오직 인천의 발전 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시장님이 사랑하셨던 인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지난 2일 모교인 인하대 대강당에서 '인천의 힘, G3 코리아' 출판기념회를 열고 "인천의 1인 당 지역 내 총 생산(GRDP)은 10위다. 임금 근로자 연봉은 이보다 더 낮은 12위(4146만원)"라며 "서울과 경기가 앞서나갈 때 우리 인천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더 못벌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수도권에 있기 때문에 여러 규제가 있다. 정작 서울, 경기가 누리고 있는 집적효과는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비 수도권 지원 정책에서 수도권이기 때문에 배제 당해 성장 기회가 묶여 있는 게 인천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물류·피지컬 AI 특구 조성(AI),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Bio), K-컬처 전초기지화(Contents), 해상풍력을 통한 에너지 자치 실현(Energy) 등 산업을 활성화 시켜 인천을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는 진짜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조정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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