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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과천 경마장 이전 적극 지원”… 3조원 사업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도 화성시 갑)이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과천 경마장 이전을 예산·제도·정책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은 3일 “정부의 주택가격 안정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국내 말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한국마사회 이전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천 경마장 이전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상지 선정과 3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이전 비용 조달 방안이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예산 확보와 세제 지원, 관련 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은 송 의원과의 면담에서 “국내 말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인식 개선과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서 한국 경주마 ‘글로벌히트’가 3위를 기록한 성과도 언급됐다.

송 의원은 생산·육성·조련·경마·승마·체험·문화가 결합된 대규모 말산업 종합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마권 판매 중심이 아니라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첨단 경마장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전 후보지로는 화성시 화옹지구가 거론된다. 해당 지역에는 경기도가 조성한 에코팜랜드 말산업복합단지와 마사회가 추진 중인 경주마 육성·조련시설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신세계그룹의 대형 테마파크 개발 사업도 예정돼 있어 관광·레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철도와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 계획도 진행 중이다.

송 의원은 “이전 대상지 확보와 함께 3조원대 비용 조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영천경마장 사례처럼 레저세 한시 감면 등 제도적 지원을 검토하고, 상반기 내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수립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국마사회 총매출은 6조4240억원으로, 이 중 과천 경마장 매출은 약 1조2000억원(20%)을 차지했다. 마사회는 매출의 10%를 축산발전기금으로 조성하고, 16%를 각종 세금으로 납부했다. 온라인 경마 매출 비중은 20.8%로, 올해 온라인 베팅 한도가 상향되면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사진=송옥주 의원실]
/화성=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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