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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메네이 사망 공식 확인…추도 선포·보복 예고


국영매체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친족도 숨져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이란 정부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6)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이란은 40일 추도기간과 일주일 공휴일을 선포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AFP/연합뉴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AFP/연합뉴스]

프레스TV 등 이란 국영 매체는 1일(현지 시각)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순교했다고 보도했다. 하메네이 딸과 손자, 며느리, 사위 등 친족도 숨졌다.

이란 정부는 이날 하메네이 사망을 발표하면서 40일간 전국 추도기간과 일주일간 공휴일을 선포했다. 시아파 전통에서 40일은 순교자를 기리는 상징적 기간으로, 대규모 추모 집회와 결집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란군 지휘부에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과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고지도자실 군사실장 모하마드 시라지 준장도 사망 추정 명단에 포함됐다.

이란군은 보복 의지를 밝혔다. IRGC는 성명을 통해 "공격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스라엘을 향한 대응을 예고했다.

/정승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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