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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대, 시장 출마합니다"⋯연수갑에 배달된 마지막 '의정보고서'


"'음수사원' 마음으로 뛰었고, '해불양수' 꿈으로 내일 열 것"
2일 오후 2시 인하대 출판기념회서 인천시장 공식 출마 선언

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22대 국회의원 임기 중 마지막 의정보고서가 1일 오전 인천 연수갑 지역구 내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모교인 인하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사진=조정훈 기자]
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22대 국회의원 임기 중 마지막 의정보고서가 1일 오전 인천 연수갑 지역구 내 한 아파트 우편함에 꽂혀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모교인 인하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사진=조정훈 기자]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1일 "연수구민이 키워주신 박찬대,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 전 원내대표는 3·1절인 이날 지역구인 인천 연수갑 주민들에게 22대 국회의원 임기 중 마지막 의정보고서를 전격 배포했다. 그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마음으로 뛰었다. 해불양수(海不讓水)의 꿈으로 내일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을 마실때 그 물이 어디서 왔는지 생각하는 음수사원의 마음을 늘 새긴다"며 "10년 전 214표 차이의 기적을 만들어주신 간절한 손길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연수가 더 크게 도약할 차례"라며 "소중한 기회를 반드시 확신한 성과로 증명하는 진짜 일꾼의 실력을 보여드리겠다. 해불양수의 뜻을 받들어 더 넓게 품고 더 크게 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갑에서만 내리 3선을 하게 허락해 준 지지자 등 구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시장 출마 신고식을 먼저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본인이 시장 선거에 출마하고 동시에 연수갑에서 재보선이 치러지는 만큼 (자신과 민주당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전 원내대표는 2일 오후 2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 대강당에서 '인천G3코리아' 출판기념회를 열고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인천시장 선거는 앞서 3선의 김교흥 의원과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진표가 선명해졌다. 여야가 경선 없이 본격 본선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박 전 원내대표와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유정복 시장 간 2강 대결 속에 개혁신당 이기붕 인천시당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유 시장은 오는 4일 오후 2시 연수구 선학경기장에서 'i·MAGAZINE'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있다. 이곳은 박 전 원내대표 지역구 내 위치하고 있다.

지선과 함께 치러질 연수갑 재보선에도 눈과 귀가 집중된다.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근 계양을 보궐선거는 이곳에서 5선을 지낸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와 이 대통령 최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나란히 출마한 상태다.

저마다 '계양을 적임자'론을 부각하며 선거 초반 기 싸움이 팽팽하다. 본선 아닌 예선부터 '수성'과 '입성' 대결이 치열하다. 당내 교통 정리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대안 중 하나로 이른바 '연수갑 차출론'이 본인들 의사와는 별개로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조정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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