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靑 "李 대통령, 분당 아파트 매물로 내놔…부동산 정상화 의지"


"거주 목적 1주택 처분…현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놔"
"집 판 돈으로 ETF 등 금융 투자가 더 이득이라 생각"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6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6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27일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 이 대통령은 해당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며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평소 말한 대로 집을 갖고 있는 더 손해라고 생각을 해서 매물로 내놓은 것 같다"며 "지금 집을 팔고 이 돈으로 ETF 투자라든가 다른 금융투자에 돈을 넣는 게 훨씬 더 경제적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어 "(대통령이) 이런 말을 한지는 꽤 됐다"며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하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후에 집을 다시 사는 게 이득이지 않겠나. 지금 고점에서 팔고 더 떨어진 가격으로 살 수 있다면 이득이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현재 해당 아파트에는 임차인이 있어 처분에는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임차인이 있고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임차인의 동의를 얻어서 매물로 내놨다"고 전했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靑 "李 대통령, 분당 아파트 매물로 내놔…부동산 정상화 의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