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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동신 반도체 특화단지, 국가 전략의 핵심 축 될 것"


'동신 반도체 특화단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관련 언론브리핑
농식품부 농업진흥지역 해제 '조건부 동의'
준공 시 1만 6천 명 고용·2조 4천억 원 생산 효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동신 반도체 특화단지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정규 기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 숙원 사업인 '동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농업진흥지역 해제라는 최대 난관을 넘어서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진행한 농지전용협의가 '조건부 동의'로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이 참석해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와 의미,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23년 7월 특화단지 지정 이후 경기도 심의회 부결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보완과 협의를 통해 농림부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며 "동신 특화단지는 국가 반도체 전략의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림부가 제시한 조건들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목표한 일정에 지연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며 안성이 K-반도체 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산단 조성의 문을 여는 핵심 절차였다"며 "정부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청해온 결과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의 테이블을 상시로 가동하고 주민 의견 수렴도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과정이 되도록 준비하며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임정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보개면 동신리 일원 116만㎡(약 35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674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시는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2조4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60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오는 3월 산단계획 재수립을 거쳐, 경기도 통합심의,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고시 등 남은 절차를 차질없이 수행해 동신 특화단지를 대한민국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임정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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