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미니(MINI) 코리아가 브랜드 특유의 감성에 폴 스미스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녹여낸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미니 코리아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모드 127'에서 출시 기념 행사를 열고, 이번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은 1998년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미니와 폴 스미스는 합작품이다.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색상의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전면부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198c5f4043f47.jpg)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에디션'은 미니 고유의 실루엣 위에 참신한 디테일과 세련된 색상 조합을 더했다. 외장색은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스테이트먼트 그레이' '미드나잇 블랙'을 포함해 총 세가지로 제공된다.
루프와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사이드 미러 캡, 휠 캡에는 폴 스미스의 고향 노팅엄에서 영감을 얻은 '노팅엄 그린'을 사용했다. 특히 노팅엄 그린 루프는 운전석 B필러 뒤쪽에 폴 스미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넣어 에디션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단, 미드나잇 블랙 색상의 경우 유광 및 무광 블랙이 대비를 이루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블랙 루프를 적용했다.
차량의 뒤쪽과 하단에도 이러한 브랜드 철학은 적용됐다. 18인치 나잇 플래시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휠 캡과 테일 게이트 손잡이에 폴 스미스 레터링을 더했다. 다크 스틸 색상의 미니 엠블럼과 바닥에 hello 레터링을 투영하는 시그니처 프로젝션도 적용됐다.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색상의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전면부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635da6e2187e4.jpg)
실내에도 미니 고유의 헤리티지와 폴 스키스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입혀졌다. 직물 소재의 대시보드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꾸몄으며, JCW 스포츠 시트로도 패턴을 확장했다.
스포츠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스트랩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더했으며, 플로어 매트에는 폴 스미스가 도안한 ‘폴스 래빗(Paul’s Rabbit)’ 그래픽을 적용했다.
센터페시아에 탑재된 직경 240mm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그래픽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반영한 전용 배경이 적용되고, 미니 앱에도 폴 스미스 에디션 전용 테마를 제공한다.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색상의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전면부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8d93988a6f48a.jpg)
이번 에디션은 퍼포먼스도 놓치지 않았다.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과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 만에 도달하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도 특유의 주행감을 구현했다.
또한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5.3km/kWh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최고 수준의 전비를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300km, WLTP 기준 최대 402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경우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된다.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색상의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전면부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1ffff6b7b3aee.jpg)
실내 디스플레이에도 아이덴티티가 확장됐다.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해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2존 자동 에어컨디셔닝, 열선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컴포트 액세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도 기본으로 갖췄다.
국내 판매 가격은 5970만원이며,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최대 9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지난 1월 사전 예약 개시 이후 한 달 만에 100대가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미니 코리아는 추가 물량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폴 스미스 에디션의 내연기관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니코리아 정서은 상품기획팀 매니저는 "영국 디자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의미의 브랜드 스토리를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여러분들도 이번 에디션을 통해 클래식에 위트를 더한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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