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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핵심광물' 등 MOU 10건 체결…'공급망 협력' 채널 구축


李 대통령, 룰라 대통령 정상회담 계기
식량안보·공급망 안정 위한 협력위원회 설치
사이버 범죄 등 초국가 범죄 대응 협력 강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카를로스 파바루 브라질 농업축산부장관이 2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 문건을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23 [사진=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카를로스 파바루 브라질 농업축산부장관이 2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 문건을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23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한국과 브라질이 23일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즈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통상 협약'을 포함해 핵심 광물, 금융, 농업, 치안 분야 등의 양해각서(MOU) 10건을 체결했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은 협약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체결된 양국 간 MOU는 △통상·생산 통합 협약 △경제·금융 대화 양해각서 △과학기술 분야 협력 양해각서 △농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 △보건 협력 양해각서 △중소기업 및 기업가정신 분야 협력 양해각서 △보건 관련 제품 분야 규제 협력 양해각서 △농약 등록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협력 양해각서 △농업기술 협력 양해각서 △치안 협력 강화 양해각서 등 총 10건이다.

통상·생산 통합 협약에서 양국은 고위급 경제·무역 관계 위원회를 설치하고, 산업·기술과 농업, 위생 검역, 핵심 광물, (인공지능)AI를 포함한 디지털경제, 그린·바이오 경제, 무역·투자 등에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특히 희토류와 같은 핵심 광물과 산업·기술 분야에서 고위급 대화 채널을 구축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 분야 협력 MOU'를 통해선 생명공학과 디지털 전환 등 과학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관련 인력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 협력 MOU'에서는 식량안보와 공급망 안정, 민간 투자 활성화 등 농식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농업협력위원회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른바 'K-뷰티' 기업들의 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보건 관련 제품 분야 규제 협력 MOU', 사이버 범죄와 지식재산권 및 보안 침해 범죄 등 초국가적 범죄 관련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치안 협력 강화 MOU'도 체결했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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