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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 尹 키즈 충북 김영환 퇴출해야”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꼽은 ‘윤석열 키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연 지선D-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는 윤석열과 함께 등장했던 ‘윤석열 키즈’를 퇴출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키즈들은 윤석열과 함께 퇴출돼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이 재임 중인 충북을 비롯해 인천, 대전, 충남, 세종, 강원, 경남, 울산 8개 시·도를 거론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 02. 22. [사진=연합뉴스]

조승래 사무총장은 “내란 종식에 대한 철저한 단죄는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있는 과제이고, 이번 지선은 그것을 완성하는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가 ‘이재명형(形)’ 인재를 발굴해 시민에게 제시하고 선택받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당 대표,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의 “자의적 공천 행사를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캠프 인재영입위원장에 이어, 대통령직인수위 특별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치러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영환 지사는 민선 8기 충북지사에 당선된 이후,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서 민주당은 그를 내란 동조 세력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김영환 지사는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계엄 선포는 대통령 고유 권한이며, 면책 범위에 포함된다”며 “계엄 사태에서 권력 찬탈자도 없었고, 폭동도 없었기 때문에 재판은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년 12월 말에는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 자비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는 등 극우 지지층을 향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김영환 지사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엔포드 청주호텔에서 저서 ‘혁신적 실천, 그 담대한 여정의 기록’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재선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왼쪽)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29일 청주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2. 04. 29. [사진=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캠프]
/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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