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하면서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운전 경험률이 10년 새 6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기사와 직접 연관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b049c57df423f.jpg)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알코올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9세 이상 성인의 연간 음주운전 경험률은 2.1%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13년 12.6% 대비 급감했다.
성인 음주운전 경험률은 2011년 17.1%에 달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줄어들어 2016년 처음으로 10% 아래로 내려왔고, 2023년에는 2% 초반까지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이 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59세 3.7%, 60~69세 3.1%, 40~49세 2.3%, 30~39세 1.1%, 19~29세 0.8% 순이었다.
조금이라도 술을 마신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 타본 적이 있다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 성인의 연간 음주운전 차량 동승률은 2013년 14.9%에서 2023년 3.3%로 떨어졌다.
음주운전 차량 동승률은 50~59세가 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69세 3.8%, 19~29세 3.7%, 40~49세 3.1% 등이었다.
음주운전이 줄면서 전체 교통사고에서 음주로 인한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줄고 있다. 교통사고 총 발생 건수에서 음주운전 사고 점유율은 2013년 12.3%에서 2023년 6.6%로 낮아졌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