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가수 태진아가 한국사 강사 출신의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관여된 콘서트 출연진으로 알려진 22일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가수 태진아.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5eb65adb2a7ff.jpg)
가요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는 오는 3월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홍보하며 태진아 등 출연진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치적 행사가 아닌 일반 행사라고 문의가 들어왔을 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진아엔터테인먼트는 "며칠 전 행사 관계자가 찾아와 '3월 2일 오후 2시에 킨텍스에서 행사 출연이 가능하냐'고 말해 '스케줄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이라 혹시 정치 관련 행사는 아닌지 물었지만 '킨텍스에서 하는 그냥 일반 행사'라고 답변했다"고 했다.
그러나 태진아 측은 그다음 날 태진아 사진이 들어간 행사 포스터가 소셜미디어(SNS)에 퍼졌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행사 포스터에서 태진아의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진아엔터테인먼트는 "태진아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태진아는 그동안 숱한 정치권의 러브콜에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정치적인 행사에는 출연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속여 일정을 문의한 행사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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