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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걸리면 막을 수 없다?"⋯'이 나무' 추출물 먹었더니 치매 증상 바로 멈췄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은행나무 추출물'이 이미 치매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은행나무 추출물'이 이미 치매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은행나무 추출물'이 이미 치매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최근 미국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에 은행나무 추출물이 치매 환자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에서 진행된 82건의 무작위 대조시험(RCT), 총 1만613명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다. 이 가운데 72건에서 결과 데이터를 추출해 평가했다.

연구팀은 전반적 임상 상태, 인지 기능, 일상생활 수행 능력(ADL), 이상반응(AE)과 중대한 이상반응(SAE)을 주요 평가 지표로 설정했다. 인지 기능은 MMSE(간이정신상태검사), ADAS-Cog(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인지 영역) 등 표준화 도구를 활용해 측정됐다.

그 결과, 다발성경화증 관련 인지장애 환자에서는 은행나무와 위약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구분되지 않았다. 중간 수준 확실성의 근거에서 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은행나무 추출물'이 이미 치매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사진은 은행잎. [사진=Freepik]

경도인지장애 환자 1913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도 6개월 시점에서 전반적 임상 상태, 인지 기능, 일상생활 수행 능력 모두에서 위약 대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이미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군에서는 일부 지표에서 개선이 관찰됐다. 은행나무를 복용한 집단은 전반적 임상 상태와 인지 기능에서 위약군보다 나은 경향을 보였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은행나무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수종 가운데 하나로, 현대 의학에서는 표준화 추출물인 EGb 761 형태로 사용된다. 플라보노이드와 테르펜 락톤 등 생리활성 성분이 항산화 및 신경 보호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기전 연구가 축적돼 있으나 이번 분석은 임상적 결과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논문: https://doi.org/10.1002/14651858.CD013661.pub2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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