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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께 깊이 사과…'절윤', 피할 수 없는 보수의 길"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1심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 "엄중한 선고 앞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 일원으로 참담함을 느낀다"며 "절윤은 피해갈 수 없는 보수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비상계엄으로 뜻하지 않게 충격과 혼란을 겪으셔야 했던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정성 있는 사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언제까지 사과만 할 것이냐 묻는 분들도 있지만 국민들께서 반성과 참회의 진정성을 받아주신다면, 국민의힘을 향한 실망과 화가 녹아내릴 수 있다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저부터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절윤(絶尹)을 얘기하면 분열이 생긴다고 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것은 분열이 아니라 곪은 상처 부위를 도려내고 새살을 돋게 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비록 고통스럽더라도 그(절윤) 길을 계속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저에겐 서울과 수도권에서 뛰고 있는 유능한 후보들과 함께 국민의 선택을 받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열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국민의힘이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제게 주어진 역할을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것이 보수가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유범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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