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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기업노조, 2026 임단협 교섭단 재구성 요구


전삼노·동행 등 사내 다른 노조에 요구
"과반 노조 확보...20일까지 회신 요청"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19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삼성전자노동조합(동행) 등 사내 다른 노조에 '2026년 임금교섭 정상화를 위한 공동교섭단 재구성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초기업노조는 공문에서 오는 20일까지 입장을 회신해 달라고 요구했다.

평택 4공장(P4) 공사 현장. [사진=권서아 기자]
평택 4공장(P4) 공사 현장. [사진=권서아 기자]

삼성전자 내 3개 노조가 꾸린 공동교섭단(전삼노·초기업노조·동행)은 지난 10~13일 사측과 '2026년 임금단체 협상' 집중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고, 19일까지 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바 있다. 다만 초기업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임금 교섭안을 거부하고 교섭 중단을 선언한 상태였다.

초기업노조는 "초기업노조가 단독 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했다"며 "현재 전삼노가 맡고 있는 교섭대표노조 체제를 포함해 공동교섭단 구조를 전면 재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초기업노조는 기존 교섭위원 전원 사임 후 초기업노조 중심의 새 교섭위원단을 구성할 것과 조합원 규모 변화에 맞춰 노조별로 노동조합 활동을 위한 근로시간면제 한도 재분배도 요구했다.

또 집중교섭 당시 사측 교섭위원 발언과 관련해 교섭 녹음자료 공유를 요청하는 한편고,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등 법적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초기업노조는 노조가 요구한 성과급 투명화와 상한 폐지가 반영되지 않았고, 사측 제시안에서 실질적 교섭 의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권서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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