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충주맨' 떠난 자리 '추노' 패러디⋯"구독자 75만 방어선 지켰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20만명 넘게 이탈한 가운데, 후임 주무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주맨' 떠난 자리 '추노' 패러디 [사진=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 캡처]
'충주맨' 떠난 자리 '추노' 패러디 [사진=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 캡처]

17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는 47초 분량의 '추노' 영상이 올라왔다. 김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처음 공개된 콘텐츠다.

해당 영상에는 김 주무관과 함께 채널 운영에 참여해 온 최지호 주무관이 등장했다.

그는 추노의 주인공 이대길을 패러디한 분장으로 삶은 달걀을 먹는 연기를 선보였다. 밝은 표정으로 달걀을 먹다가 이를 떨어뜨린 뒤 다시 집어 들고,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이었다.

드라마 '추노'에서 동료를 잃은 뒤 홀로 식사를 하며 오열하는 유명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

이 영상은 공개 23시간 만에 258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댓글도 1만5000개 이상 달렸다.

누리꾼들은 '말 한마디 안 했는데 짠하면서도 웃기다', '구독자 이탈을 이 영상 하나로 막아냈다', '구독자 75만명 방어선을 지켜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충주맨' 떠난 자리 '추노' 패러디 [사진=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 캡처]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진=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

실제 충TV 구독자는 김 주무관이 지난 1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기존 97만1000명에서 75만명 대로 급감했다.

일각에서는 김 주무관의 갑작스러운 사직 배경으로 승진 등과 관련한 내부 갈등설이 거론됐고, 김 주무관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김 주무관은 "왕따설과 같은 내부 갈등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라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충주맨' 떠난 자리 '추노' 패러디⋯"구독자 75만 방어선 지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