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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4인, 국제우주정거장 합류...정상 체제 복귀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스페이스X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프랑스·러시아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로켓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했으며, 하루 뒤 고도 277마일(약 446km) 상공에 있는 ISS에 성공적으로 도킹했다.

이로써 ISS는 완전체로 복귀했다.

ISS는 원래 7명의 우주비행사로 운영되는데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4명이 조기 귀환하면서 3명만 남게 됐었다.

크루-12 우주비행사들. [사진=연합뉴스]
크루-12 우주비행사들. [사진=연합뉴스]

NASA는 지난달 65년 유인우주 비행 역사상 처음으로 궤도상 의료 문제로 인한 긴급 후송을 단행했다. 지난해 여름 스페이스X를 통해 발사된 4명 중 1명이 1월 7일 심각한 건강 이상을 겪었고, NASA는 해당 승무원과 동료 3명을 예정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귀환시켰다.

이로 인해 ISS에는 미국인 1명과 러시아인 2명 등 3명만 남게 됐고, NASA는 우주유영을 중단하고 연구 활동도 축소했다.

이번에 ISS로 이동한 승무원은 NASA 소속 제시카 미어와 잭 해서웨이, 프랑스의 소피 아드노, 러시아의 안드레이 페댜예프다. 이들은 8~9개월간 ISS에 체류할 예정이다.

해양생물학자인 미어와 전 군 조종사 출신 페댜예프는 ISS 방문 경험이 있다. 미어는 2019년 ISS 체류 당시 최초의 여성 단독 우주유영에 참여했다. 군 헬리콥터 조종사 출신인 아드노는 프랑스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우주를 방문했다. 해서웨이는 미 해군 대위다.

NASA는 건강 이상을 겪은 우주비행사의 신원과 구체적인 증상은 의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승무원과 동료 3명은 지구 귀환 후 첫날 밤을 병원에서 보낸 뒤 휴스턴으로 이동했다.

NASA는 이번 교대 승무원에 대해 사전 비행 의료검사 절차는 변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크루-12 우주비행사들. [사진=연합뉴스]
13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사진=연합뉴스]
/윤소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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