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 임종언(19)이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12일(현지시간) 임종언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을 기록,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임종언이 시상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63973fbbc5fcd.jpg)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단 임종언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곧바로 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동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대회 네 번째 메달이자 빙상 종목에서 나온 첫 메달이다.
또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올림픽 10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서이라가 동메달을 따낸 이후 8년 만이다.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임종언이 시상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2f5debe750495.jpg)
올림픽 데뷔 무대부터 메달을 획득한 임종언은 경기 후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고 동메달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한편으론 아쉬운 경기였지만 저에게는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메달을 따고 보니 웃음보다 눈물이 먼저 나왔다. 코치 선생님들과 포옹하면서 부끄러워서 몰래 고개를 돌리고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메달은 1분24초537을 기록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1분24초565의 쑨룽(중국)에게 돌아갔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