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일(현지시간) 최가온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88.00점에 그친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가온이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0978394098572.jpg)
하프파이프 종목은 반원통형의 슬로프를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오면서 일련의 묘기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가온은 결승 무대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 시도 중 크게 넘어져 의료진이 몸 상태를 살필 정도였으며 해당 여파로 2차 시기에서도 넘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0도와 720도 회전 등을 구사하며 완주에 성공했고 90.25점의 고득점으로 기적적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최가온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동시에 한국 스키 종목에 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가온이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54b0ced7fab0b.jpg)
아울러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만 17세 3개월의 나이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또 하나의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는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해당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을 경신한 것이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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