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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성수동에 차린 디저트 맛집 가보니" [현장]


12일 K-디저트 한 곳에 모은 성수디저트파크점 오픈
DIY존 등 체험형 공간 마련⋯"해외 진출 전략 거점"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두바이 시리즈 등 소위 '대박'을 친 디저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황은 부진하지만, 디저트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12일 오픈한 서울 성동구 CU 성수디저트파크점 내부 '디저트 Zone'. 인기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을 비롯한 두바이 시리즈 등 인기 디저트가 진열돼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12일 오픈한 서울 성동구 CU 성수디저트파크점 내부 '디저트 Zone'. 인기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을 비롯한 두바이 시리즈 등 인기 디저트가 진열돼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 편의점 'CU 성수디저트파크점'에서 만난 박정권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해당 점포는 CU 상품 특화 전략의 연장선으로, 국내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공간, 체험 요소들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다.

이날 찾은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은 외관만 보면 집 앞 편의점과 다를 게 없어 보였지만, 입구에 들어서자 기존 점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졌다. 일반 편의점 대비 디저트 상품의 구색을 30%가량 강화한 데다, 처음 도입하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되면서다.

12일 오픈한 서울 성동구 CU 성수디저트파크점 내부 '디저트 Zone'. 인기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을 비롯한 두바이 시리즈 등 인기 디저트가 진열돼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CU 성수디저트파크점에 마련된 'DIY Zone'. 오븐형 에어후라이기, 휘핑크림 디스펜서 등이 비치돼 기호에 맞춘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고객이 자신의 기호에 맞게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 'DIY Zone'이다. 이 공간에는 오븐형 에어후라이기, 휘핑크림 디스펜서, 다양한 토핑 등이 놓였다.

예를 들어 크루아상을 구매한 뒤 휘핑크림을 올리고, 딸기를 토핑하면 성수동 인기 카페에서 볼법한 디저트가 완성된다. 바로 옆에는 생과일 키오스크를 운영, 제철 과일 위주의 컷팅 과일 7~8종을 판매한다. 이같은 조합 방법은 물론 즉석에서 먹고 갈 수 있는 식기류도 비치돼 '나만의 꿀조합' 디저트를 찾고 맛볼 수 있다.

12일 오픈한 서울 성동구 CU 성수디저트파크점 내부 '디저트 Zone'. 인기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을 비롯한 두바이 시리즈 등 인기 디저트가 진열돼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CU 성수디저트파크점에 비치된 휘핑크림 디스펜서를 통해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메인 공간은 '디저트 Zone'이다. 연세우유 크림빵, 두바이 시리즈, 과일샌드, 베이크하우스 405 등 CU의 모든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데, 최신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상품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날 기준으로는 올해 누적 1억개 판매를 눈앞에 둔 연세우유 크림빵의 모든 시리즈와 최근 인기를 끄는 '두쫀쿠' 관련 신상품 등이 진열됐다. 최근 대한민국 17대 제과제빵 명장 이석원 명장과 함께 개발한 제품도 매대에 놓였다.

내부 곳곳에는 CU의 신규 마스터 자체 브랜드(PB) PBICK의 스낵과 음료, 가정간편식 등을 진열해 차별화 상품을 총집합했다. 또 성수 상권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으로부터 인기가 많은 바나나맛우유, 불닭볶음면, 신라면 등을 모음 진열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 리얼 스무디 기계, 연간 2억잔씩 팔리는 즉석원두커피 브랜드 get커피도 선보인다.

12일 오픈한 서울 성동구 CU 성수디저트파크점 내부 '디저트 Zone'. 인기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을 비롯한 두바이 시리즈 등 인기 디저트가 진열돼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CU는 성수디저트파크점에 차별화 디저트 상품군을 한데 모으고, 이를 해외 진출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사진=진광찬 기자]

CU는 이번 점포를 통해 K-편의점을 대표하는 상품 중 하나인 디저트를 향후 성장을 이끌 차세대 모멘텀으로 육성하고, 해외 진출 전략에도 활용하겠다는 목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은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소비 채널로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 개발하는 게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포인트"라며 "CU는 라면, 스낵, 뮤직, 뷰티 등 다양한 특화점포를 내놓고, 시대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모델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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